먼저 IMF는 선진국의 경기회복세가 여전히 취약함에 따라 통화정책의 확장적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부실정리․제도개혁․중기 재정건전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게 IMF의 설명이다.
또 포워드가이던스(선제적 안내) 등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지속, 유로지역 등의 기대물가 하락․실질금리 상승․채무부담 증가를 막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흥국에 대해서는 신용경색, 자본변동성 확대, 잠재성장률 둔화 관련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IMF는 신흥국이 펀더멘탈 변화에 따른 환율 변동을 용인하되 급격한 조정에 대응하고, 인플레이션․금융안정 등을 고려한 통화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본 유동성 감소, 금리상승 등 차입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재정적자 감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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