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사회복지협의회, 복지위원, 민간단체 등과 협력을 통해 위기 가구를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한 가구들은 기초생활수급이나 긴급지원 등의 서비스 신청을 했으나 부양의무자 기준에 부적합해 탈락하거나 지원이 중지된 가구다.
시는 8가구에 대해서는 100~300만원씩 긴급지원을 해줬다.
나머지 가구에 대해서는 생활보장심의원회 심의를 통해 공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거나 민간자원과 연결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이달 22일까지 특별조사를 연장하기로 했다.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발굴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실적도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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