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조규선 서산시장 예비후보(사진)는 8일 오전 10시 30분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산을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북아의 중심으로 세우겠다며 서산시장 출마를 선언 했다.
조 예비후보는 그는 먼저, 우리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꿈을 시장, 사회적약자를 대변하는 서민시장이 되어 시민모두가 행복한 삶을 사는 서산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중년, 노년층의 좋은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여 가정경제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 1조원 서산시대를 열어 지금보다 두배의 혜택이 시민 골고루 돌아가 문화·복지·교육·산업이 연계된 새로운 경제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 아시아는 물론 세계에서 관광객 1천만명이 찾아오는 매력 서산시대를 열 것 등 공약을 밝혔다.
조규선 예비후보는 서산은 역사적으로 찬란한 문명을 꽃피워 왔다며, 이러한 옛 영광을 되찾아 동북아 미래 새로운 중심도시로 성장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경험 많은 사람의 지혜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시장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서산시 민선5기는 관료 행정의 과도기였다며, 새로운 민선6기는 시민행정의 성장기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규선 예비후보는 지난해 박대통령 중국방문 시 신라시대 부성(현 서산)태수 최치원의 시를 인용한 시진핑 중국 주석을 서산에 초청하겠다는 그는, 대산항이 크루즈선이 정박할 수 있는 항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야산, 천수만, 해미읍성 등을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 신청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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