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연인원 500여명에 이르는 이청연 후보의 가족, 지인, 지지자 선거운동원들이 참석하였다.

후보 결의발언에 앞서 지지자와 포옹중인 이청연 후보
또한 후보가 민주진보 진영 전반의 지지를 받고 있는 교육감 단일후보이니 만큼,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각 정당, 정치인들의 참여가 대거 이루어졌다.
3시에 열린 본행사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이청연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참석한 각계각층 인사들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축사에서 정세균 국회의원은 “우문현답이라는 말은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있다는 의미인데, 이청연 후보야 말로 오랜 기간의 교육현장 경험으로 인천의 교육문제를 해결해 나갈 적임자”라며 이청연 후보를 독려했다.
전재환 민주노총인천본부 본부장은 이청연 후보를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한 69개 시만사회단체를 대표하여 “부정부패와 학력중심주의로 점철된 인천교육을 변화시켜 시켜나가기 위해 시민사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반드시 승리하자”고 결의를 밝혔다.
이 밖에도 윤관석 국회의원, 문병호 국회의원, 홍영표 국회의원, 김성진 정의당 인천시장 예비후보, 이은주 인천평등교육학부모회 대표 등이 이청연 후보의 선전을 기원하는 축사를 하였다.
이와 같은 축사를 받아 이청연 후보는 “인천교육의 변화를 위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실 것이라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든든하다. 오늘의 개소식을 시작으로 더 많은 인천시민들 을 만나기 위해 신발끈 단단히 졸라매고 현장을 누비고 다니겠다. 지난 2010년 선거가 저에게 ‘석패’라는 평가가 평가를 남겼다면 이번 선거는 인천교육의 변화를 열망하는 ‘인천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는 평가가 남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공식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서는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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