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농협안양시지부(지부장 임승택)가 12일 오전 인덕원 지하철 옆에 위치하고 있는 농장에서 올해 주말농장 개장식을 연다.
주말농장은 도시민이 주말이나 공휴일 등 여가시간을 이용해 자연과 더불어 친환경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가족이 함께 영농체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농협 우수고객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들은 상추, 열무, 토마토, 가지 등으로 씨앗파종과 모종이식을 할 계획이다.
또 지부는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주말농장(가구당 약15㎡)을 무료로 분양하고, 채소씨앗(상추 및 적상추)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임 지부장은 “주말농장 개장으로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영농체험으로 건전한 여가장소로 활용될 수 있다”면서 “자녀들에게는 정서적으로 좋은 교육장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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