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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살인사건 증인으로 법원 출두…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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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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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사진출처=영화 '투어리스트' 스틸컷]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영화배우 조니 뎁이 살인사건의 증인으로 법원에 출두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12일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10일 조니 뎁 앞으로 살인 사건 재판에 참고인으로 출석하라는 법원 문서가 배달됐다고 밝혔다.

조니 뎁이 증인으로 참석하게 된 사건은 2009년 낸시 레콘이라는 여성이 저지른 살인 사건으로, 당시 낸시 레콘은 LA 시내에서 행인을 자신의 차로 들이받아 그를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레콘은 정신이상 증세가 있다고 주장하며 선처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건 당시 레콘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조니 뎁과 친분이 있으며 사건 장소에서 만날 수도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낸시 레콘의 국선변호인은 그녀의 정신이상을 입증해 줄 참고인으로 조니 뎁을 증인으로 요청했다. 

하지만 TMZ닷컴은 조니 뎁이 재판에서 낸시 레콘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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