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대표최고위원 황우여)은 14일 오전 9시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제182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후보자와 광역의원 후보자를 확정ㆍ의결했다.
이날 최고위에서 선출한 후보자로는 지난 11일 선출된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자와 광역의원 단수후보자 선정지역 20곳, 경선 완료지역 4곳의 후보자가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후보자로 확정됐다.
또 새누리당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는 아직 후보자가 확정되지 않은 제4선거구, 제20선거구, 제26선거구 등 3곳에 대한 여론조사경선을 실시하여 오는 16일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구 도의원 후보자 추가공모와 비례대표 광역의원 공모도 11~17일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확정 의결된 새누리당 후보로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제1선거구 신관홍 △제2선거구 고정식 △제3선거구 임문범 △제6선거구 이선화 △제7선거구 김황국 △제8선거구 신영근 △제9선거구 김효 △제10선거구 고충홍 △제11선거구 하민철 △제12선거구 강승화 △제13선거구 김승하 △제14선거구 김동욱 △제15선거구 양용만 △제16선거구 고태민 △제17선거구 김수형 △제18선거구 손유원 △제19선거구 좌중언 △제21선거구 김삼일 △제23선거구 김천수 △제24선거구 현정화 △제25선거구 김재권 △제27선거구 한영호 △제28선거구 구성지 △제29선거구 강연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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