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6ㆍ4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선거 이중효(54) 예비후보의 공천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중효 예비후보는 "새로운 전남건설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고 더 잘사는 전남을 조성하겠다"며 "경제인 출신으로 기업 유치와 전남 경제 활성화 등 더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전남은 재정자립도 전국 최하위에다 인구 감소, 고령화, 인재유출 등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는 수십 년의 일당독주가 가져온 호남 낙후의 결과로 이젠 전남도 변화를 통해 중앙정부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지역으로 발돋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암 출신인 이 후보는 18대~19대 서울 양천구 총선출마 경험과 새누리당 부대변인을 지냈다. 가천대학교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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