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서울시교육청, 수학여행·수련활동 재점검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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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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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시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현재 계획 중인 수학여행이나 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 재점검을 17일 지시했다.

우선 수상 활동을 할 때는 어떤 상황에서도 구명동의를 완벽히 착용하고 활동 장소 주변의 수영금지구역, 조류 속도, 파도 높이, 물때 등 위험요소를 철저히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수학여행과 수련활동은 사전 정보공개 대상에 해당하는 만큼 '열린서울교육홈페이지'(open.sen.go.kr)에 진행 과정을 철저히 공개할 것을, 또 인솔 교원은 반드시 학생들과 함께 움직이면서 수시로 학생 수를 확인하고 해양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해양 긴급신고 전화(122)에 신고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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