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014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복지도시’ 부문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는 국내에 거주하는 16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해 2월 5일부터 2월 19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각 브랜드의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을 조사했다.
시는 2010년 7월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고, 각종 공사를 연기, 취소, 축소할 정도로 긴축 재정을 운영하면서도 복지예산은 꾸준히 늘려왔다.
모든 시민이 대상이 되는 보편적 복지를 기본으로,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와 시민이 참여하는 나눔 복지 활성화가 높이 평가 받았다.
시는 복지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어린이도서관 등 각종 복지시설을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민간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향상, 장난감을 빌려주는 아이사랑놀이터, 시립 지역아동센터 등 성남형 보육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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