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사망자로 밝혀진 박성빈(18)양을 신원미상으로 정정했다.
중대본 관계자는 "여성 사망자 1명이 박성빈 학생일 것이라고 추정됐으나, 부모에게 확인한 결과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DNA로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 선사 직원 박지영(22·여) ▲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권오천·임경빈군 ▲인솔교사 최혜정(24)씨 등 5명이다.
나머지는 단원고의 이다운(18·남) 학생, 교사 남윤철(35)씨, 승무원 김기웅(28)씨로 추정되고 있으며,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여성은 2명이다.
17일 오후 9시 이후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총 10명의 시신이 발견돼 총 20명의 사망자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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