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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6주여 만에 최고치…경제지표 호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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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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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뉴욕유가가 17일(현지시간) 6주여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54센트(0.5%) 오른 배럴당 104.3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센트(0.05%) 높은 배럴당 109.65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증가했지만 시장의 예측보다 적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2000건 증가한 30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1만5000건보다 낮은 수준이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의 4월 경기동향지수는 마켓워치가 취합한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0.0을 웃도는 16.6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9.0을 기록했었다.

금값은 2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9.60달러(0.7%) 하락한 온스당 1293.90달러에서 장을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는 지난 3일 이후 최저치다.

뉴욕상업거래소는 오는 18일 성 금요일(good friday. 부활절 직전 금요일)에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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