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18일(현지시간) “세월호가 IMO가 의무화한 선박용 블랙박스를 탑재하지 않아 IMO의 안전 규제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전했다.
세월호는 블랙박스가 없다. 이에 따라 배를 인양해야 사고 당시 선박에서 어떤 통신이 이뤄졌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IMO은 3000t 이상 여객선은 모두 블랙박스를 갖출 것을 규정했다. 그러나 이를 국내 선박에도 적용할지 여부는 IMO 협약 가입국의 재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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