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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중국인 피해자 가족들에게 신속히 비자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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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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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세월호 실종자들이 무사히 귀환하기를 바라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고 중국인 피해자 가족들은 신속히 비자를 발급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上海)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22일 “세월호 침몰 사고 중국인 피해자 가족들에게 신속한 비자 발급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국총영사관은 “저장(浙江)성 자싱(嘉興)시에 사는 취안(全) 모(75·여)씨 등 2명이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한국 방문 의사를 밝혀 전날 수수료를 받지 않고 신속히 복수 비자를 발급해 줬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세월호 사고로 실종된 중국인이 모두 4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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