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업실적 호조 등으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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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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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실적 호조 등으로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5.12포인트(0.40%) 상승한 1만6514.3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66포인트(0.41%) 오른 1879.55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39.91포인트(0.97%) 상승한 4161.46에 각각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는 이날까지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 지난해 9월 이후 최장기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로써 S&P500 지수는 지난 2일의 사상 최고치인 1890.90에 다시 육박했다.

미국 최대 케이블TV 업체인 컴캐스트의 올해 1분기 주당 순익은 68 센트다. 시장 예측치는 64 센트였다.

넷플릭스는 1분기 순이익은 5300만 달러, 주당 순이익은 86 센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주당 순이익은 5 센트였다.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의 주당 순익 역시 시장의 전망치보다 많았다.

그러나 패스트푸드 체인업체인 맥도날드의 실적은 저조해 올해 1∼3월 주당 순익은 1.21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는 1.24 달러였다.

미국의 부동산 관련 지표도 좋지 않아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달 이뤄진 기존주택 매매가 459만 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월에는 460만 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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