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양주시 위기가정을 찾는 천통의 전화 서비스 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23 13: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는 위기상황을 겪고 있지만 정보를 알지 못하거나 법적 지원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복지사각지대의 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위기가정을 찾는 천통의 전화」사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위기가정을 찾는 천통의 전화」는 희망센터 사례관리사 4명과 사회복지사 실습생 3명 등 총 7명이 주축이 돼 지역주민의 상황을 잘 아는 마을지도자, 학교, 지역아동센터에게 위기가정을 찾는 전화조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례 발견 시에는 무한돌봄희망센터에서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문제점 및 서비스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 동안 천통의 전화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알지 못했던 이웃들이 13건의 제보를 했으며, 지난 4월 10일에는 위급한 상황에 놓인 환자를 회천2동 주민센터, 119구조대, 경찰의 도움으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응급실로 이송해 긴급의료지원을 실시했다.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 이도희 팀장은 “혼자가 아니라 모두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때”라며 “우리의 이웃들이 복지사각지대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천통의 전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사례를 발굴․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