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나소닉 모델이 전문가용 미러리스 카메라 'GH4'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파나소닉코리아)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는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H4’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GH4는 4K UHD 해상도를 지원해 영화 및 방송 촬영을 주로 하는 영상 제작자 등 전문가에게 적합하다.
GH4의 풀HD 화질보다 약 4배 더 뛰어난 4K(4096 X 2160, 24p) UHD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특징이다.
GH4는 4K UHD 영상과 더불어 풀HD 해상도의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MOV, AVCHD, MP4의 파일 포맷을 지원하며 IPB와 ‘All-Intra’ 압축 코덱으로 풀HD 해상도일 때 200Mbps, 4K는 IPB로 최대 100Mbps의 비트레이트로 기록할 수 있다.
아울러 와이파이,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갖춰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파나소닉 전문가용 미러리스 카메라 'GH4'
크기는 133x94x83.9mm이며 무게는 480g(본체 기준)이다. 색상은 블랙 1종이며 본체만 제공되는 가격은 199만원이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오는25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메가박스 센트럴 점에서 영화·방송 관계자들을 초청해 루믹스 GH4 상품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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