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에서는 전년도 추진 실적, 2014학년도 학생정행동특성검사 절차, 학교담당교사의 온라인 시스템 사용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였다.
학교 폭력피해, 자살, 우울 등 주요 학생 정서행동문제경향에 대한 조기 발견과 치유를 위해 실시하는 2014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Http://mom.eduro.go.kr)으로 실시하며, 초등학생은 학부모가 검사에 참여하고, 중ㆍ고등학생은 본인이 직접 실시한다. 검사 결과 관심군 학생들 중 상담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은 2차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관리하게 된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정서행동의 문제로 심층검사 및 병ㆍ의원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1인당 연간 85만원까지 지원하고, 입원 시에는 연간 최대 125만원까지 지원하는 사항과 절차방법을 알림으로써 진료비 지원이 절실한 학생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강조하였다.
서부교육지원청 정영수 교육국장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애쓰는 각급학교 담당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14학년도 학생정서ㆍ행동 특성검사 결과 관심군 학생뿐만 아니라 그 외의 학생들도 면밀히 살피는 등 후속 조치에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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