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도농동 도농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분향소는 이날부터 24시간 운영되며, 조문록 작성과 헌화로 사고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다.
시는 시청 직원들을 분향소에 배치, 시민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세월호 침몰 희생자 추모와 실종자의 무사새생환을 바라는 전 국민의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예정됐던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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