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은 천밍후이(陳明輝) 외사판공실 주임을 단장으로 각 부서 교류 관련 담당자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청을 방문해 교류 사업을 협의하고, 고인쇄박물관‧금속활자주조전수관‧청남대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중국 우시시는 세계 100대 다국적기업의 80%가 진출해 있는 공업 도시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에너지 관련 산업이 발달했다. 국내에서는 SK하이닉스, LS산전, 두산, 신한은행 등이 진출해 있다.
특히 우시시 전체 교역 가운데 40%는 한국이 차지할 정도로 교류가 활발하다.
시는 이번 방문단과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 추진할 교류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는 우시시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의 권익 신장과 활발한 경제교류를 위해 지난 2012년 9월 우호교류 체결 후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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