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으로 쓰러졌다 깨어난 샤론스톤 알고 보니… '멘사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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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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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스톤 [사진=영화 '캣우먼' 스틸컷]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최근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깨어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샤론스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958년생인 샤론스톤은 미국에서 태어나 1970년대 미인대회에 출전해 입상했다. 이후 뉴욕에서 패션모델로 활동, 영화계에는 1980년 '스타더스트 메모리스'로 데뷔했다. 

이후 샤론스톤은 1992년 에로틱 스릴러 영화 '원초적 본능'에서 미모의 연쇄 살인범 캐서린 트러멜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샤론스톤은 IQ 154로 멘사클럽 회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영국에서 창설된 멘사는 상위 2% 안에 드는 IQ를 가진, 지적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가입하는 국제단체다.

앞서 23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샤론스톤이 이달 초 브라질을 방문했다가 뇌졸중 증세로 쓰러져 즉시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이틀간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샤론스톤 측은 "영화 촬영과 자선 사업을 병행하면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며 "그것 때문에 건강이 악화된 것 같은데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는 건강을 어느 정도 회복해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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