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C와 스웨덴 적십자사는 이날 공동으로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앞으로 3년간 평안남도 북창군과 은산군 지역에서 재난관리와 식량안보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덴마크ㆍ핀란드ㆍ노르웨이 적십자사가 지원한 자금과 이번에 스웨덴 적십자사가 제공한 자금을 포함한 총 74만 유로(약 10억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니나 펄슨 스웨덴 적십자사 북한담당 국장은 VOA에 북창군과 은산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특히 심하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재난 극복을 돕고 영양상태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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