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측 "MBC '마마' 출연 확정, 8월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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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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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마마' 캐스팅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송윤아가 6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측의 관계자는 25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송윤아가 '마마'에 출연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복귀인데 변화된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윤아는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되는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에서 홀로 아들을 키우는 유명 민화작가 한승희 역을 맡는다. 홀로 남겨질 아들과 서툴고 안타까운 이별을 준비해나가면서 절절하고 가슴 아픈 모성애를 연기할 예정이다.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자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게 되면서 벌어지는 버디물로, 끈끈한 모성애와 두 여자의 색다른 우정을 그린다. KBS2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와 '우리집 여자들' 등을 집필한 유윤경 작가와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을 연출한 김상협 감독이 의기투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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