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측의 관계자는 25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송윤아가 '마마'에 출연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복귀인데 변화된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윤아는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되는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에서 홀로 아들을 키우는 유명 민화작가 한승희 역을 맡는다. 홀로 남겨질 아들과 서툴고 안타까운 이별을 준비해나가면서 절절하고 가슴 아픈 모성애를 연기할 예정이다.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자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게 되면서 벌어지는 버디물로, 끈끈한 모성애와 두 여자의 색다른 우정을 그린다. KBS2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와 '우리집 여자들' 등을 집필한 유윤경 작가와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을 연출한 김상협 감독이 의기투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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