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 동부그룹 "사회공헌도 주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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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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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동부그룹은 그룹 내 주요 사업분야의 하나로 사회공헌분야를 포함시킬 정도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하기 위해 김준기 회장이 각각 사재를 출연해 동곡사회복지재단과 동부문화재단을 설립하는 등 다양한 나눔경영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각 계열사별로는 저소득층 후원금 전달·사회공헌의 날 운영·다문화가정 후원·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부하이텍은 사내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거주 환경 개선·주말 무료 급식·지역 하천 정화활동·의류 모으기·헌혈 행사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함께 중국 해외 동포 학교와 후원 협약을 맺고,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과 시설 증축 등을 지원하여 해외에서 한민족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교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동부제철은 지난 2005년 독거노인 집짓기 사업 이후 농촌 집짓기 사업에 매년 참여해 공사에 필요한 지붕재 전량을 지원하고 있다. 인근 초등학교의 기초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지역사회에도 공헌하고 있으며 한강유역환경청과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협약식을 체결해 지역사회 녹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부팜한농 '동부팜 농민사랑 봉사단'이 농촌봉사활동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부팜한농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농업인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존의 사회공헌활동 체계를 정비해 지난해 2월 '동부팜 농민사랑 봉사단' 을 발족시키고 농촌봉사활동과 지식나눔활동에 나서고 있다.

봉사단은 전국 도별로 결성된 9개의 지역봉사단들을 주축으로 각 지역에서 농번기 일손돕기·논밭 폐비닐 수거·농업용 시설 보수·주변 환경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부화재는 2012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9월 1일을 '사회공헌의 날'로 지정했다. 본점 및 전국 지점의 약 4000여명의 임직원이 관할 지역 내 기관 및 보호시설 등 전국 112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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