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새정련, "대한민국 개조 앞장설 것…끝까지 구조 최선 다해달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26 13: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26일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여와 야, 국회와 정부 구분 없이 안전한 나라, 사람 귀한 줄 아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대한민국 개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박근혜 정부는 총력을 모아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한다. 실종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국정에 책임있는 사람들은 모두 희생자와 그 가족분들에게, 실종자와 그 가족분들에게, 구조자와 그 가족분들에게, 그리고 불안과 슬픔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계신 국민여러분께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전체가 겪고 있는 슬픔과 죄책감을 치유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단원고 학생들과 안산시민, 전 국민이 받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지원하고, 도와주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도 실종되신 분들의 무사생환을 간절히 기다린다"면서 "희생되신 분들의 영면을 기원하고, 유가족분들이 하루속히 슬픔을 딛고 일어서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