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송부 =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다뤄.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의혹. 김상중 그것이 알고 싶다. 진도vts 편집 의혹.
SBS 다큐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세월호 침몰을 둘러싼 여러가지 의혹을 방송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26일 세월호 침몰의 의혹을 '희망은 왜 가라앉았나? 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 편을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통해 전직 세월호 항해사의 증언을 통해 청해진해운의 위험한 항해의 전말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제보자를 통해 “세월호의 운영선사 청해진의 모든 비리를 알고 있다. 이 사고는 예고된 참사였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뒤이어 그것이 알고 싶다는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의 세월호와 진도 VTS 간의 교신 내용에 관한 의혹을 제기했다.
한 현직 관제사는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세월호와 진도 VTS 교신 녹음 상태가 이상하다고 제보를 해왔고, 해당 관제사는 "공개된 교신 녹음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주파수 특성상 그렇게 녹음 상태가 안 좋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그것이 알고 싶다'는 숭실대학교 배명진 교수에게 해당 녹음 파일의 분석을 의뢰했고, 배명진 교수는 특정 부분을 가리키며 "의도적인 삭제 혹은 편집이 존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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