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뭉치면 싸다!’요금은 친구 또는 가족 등 5-8명이 같은 일정으로 같은 날짜에 출발하는 경우, 1인당 5%를, 9-15명이면 1명에게 지상 요금의 50%를 각각 할인해 준다.
16명 이상이 함께 동일 상품을 예약해서 여행을 떠나면 1명에게 지상 요금을 무료로 제공한다.
5-17세의 어린 자녀를 동반하는 어른의 경우, 자녀들은 최대 1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3인 1실 사용자에게도 역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중에서 ‘꽃보다 할배’의 배경이 되고 있는 9일짜리 스페인 여행과 크로아티아를 포함한 발칸지역과 베니스를 여행하는 13일짜리 여행, 그리고 신규 유럽 여행지인 7일짜리 아일랜드 하일라이트 일정은 트라팔가 일정 중 가장 인기 있는 여행 상품이다.
13일짜리 발칸 지역과 베니스 일정은 자그레브와 사라예보, 두브로브니크, 몬테네그로, 스플리트, 플리트비체를 비롯해 슬레베니아의 수도인 류블랴나와 아름다운 블레드 호수를 방문하며 이탈리아의 베니스에서 여행을 마치는 일정이다. 가격은 3135 달러부터(항공료 제외)다.
스페인 일정은 마드리드에서 시작해 코르도바, 세비아, 그라나다, 구아딕스, 발렌시아, 페니스콜라를 거쳐 바르셀로나로 이어지는 9일짜리 일정이다. 가격은 1799 달러부터(항공료 제외)다.
아일랜드 하일라이트는 더블린에서 출발하여 위클로, 뉴로스, 워터퍼드, 욜, 마크룸, 킬라니를 거쳐 아일랜드에서 가장 경관이 아름다운 아베라 반도를 비롯하여 클레어, 리머릭, 골웨이를 거쳐 더블린으로 돌아오는 7일짜리 일정이다.
가격은 1275달러부터(항공료 제외) 제공된다. (02)777-6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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