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절, 그룹명에 얽힌 비화 공개 "부녀회장, 여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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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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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절 [사진=SBS '좋은 아침'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아줌마로 구성된 그룹 소녀시절이 그룹명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소녀시절의 리더 김유정은 "부녀회장, 여성시대, 여인천하 이런 여러 가지 이름이 있었다. 그중 우리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이름이 뭘까 고민했다"며 그룹명에 대해 고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그 중 소녀시절이 제일 나은 것 같다고 해서 1위 후보가 됐는데 그게 선택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유정은 "유부녀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런 힘이 되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남편들이 더 힘을 낼 수 있는 좋은 노래를 전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그런 그룹이 소녀시절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녀시절로 짓길 잘했다", "내가 생각해도 소녀시절이 제일 괜찮네", "소녀시절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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