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박근혜 조화, 유족들 요청에 밖으로…결국 외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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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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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조화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합동 분향소에 보낸 조화가 밖으로 보내졌다.

28일 오전 8시 55분쯤 박근혜 대통령은 검은 정장을 입고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도착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조회록에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며 삼가 고개 숙여 명복을 빈다"는 말을 적었으며, 조화도 함께 보내왔다.

하지만 세월호 희생자의 일부 유가족들은 "정부에서 보낸 화한을 보기 싫다"며 치워달라고 요청해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서남수 교육부장관 등의 조화가 장외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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