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만년 제주의 흔적 따라 걸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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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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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투어, 제주 지질트레일 상품 출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날씨가 좋은 시기에는 걷기 여행이 인기다.

최근 제주에서는 80만년 전 화산폭발로 형성된 용머리 해안을 거닐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인 산방산, 용머리 해안 지질트레일을 개통했다.

이는 제주의 문화원형이라 할 수 있는 지질자원과 농촌마을의 향토색이 짙은 역사, 문화자원을 접목시켜 만든 길로 그 의미가 깊다.

온라인여행사 웹투어는 80만년간의 제주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산방산, 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체험상품을 출시했다.

웹투어 체험 상품에 포함된 산방산, 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코스는 지질자원으로서의 가치는 물론 코스마다 펼쳐진 풍광과 사계리, 화순리, 덕수리 마을의 역사와 문화 스토리가 어우러진 길로, 마을에 전해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탐방길이다.

코스길이는 약 3Km로, 이 길을 걷는 데는 1시간 30분~2시간가량 소요된다.

해당 상품은 당일여행과 1박2일 여행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질트레일 뿐 아니라 새섬트레킹 수목원테마파크 등의 일정이 포함됐다.

가격은 최저가 기준으로 10만9000원부터다. (02)2222-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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