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거스 포옛 감독은 2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사우스웨일스 이브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기성용이 우리 팀을 위해 다시 뛸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성용의 부상이 갑작스러운 것은 아니다. 그는 계속해서 불편을 감수하고 뛰어왔다. 기성용에겐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의 부상이 점차 악화돼 더는 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현재로선 기성용이 다시 우리 팀을 위해 뛸 수 있을지 나조차도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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