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퇴계원~진접 구간 중 임송IC~연평IC 3.36㎞ 구간(왕복 4차로)을 이날 오후 3시부터 개통한다.
이 도로는 기존 국도 47호선 구간을 우회해 신설됐다.
이번 개통은 2004년 시작한 도로 공사가 장기화되면서 기존 국도 47호선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출ㆍ퇴근시간 진접ㆍ포천 방향으로 향하는 소요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앞선 2011년 12월 퇴계원IC~진관IC 3.0㎞ 구간 개통된 이후 개통 구간이 6.36㎞로 늘었다.
지금까지 개통한 구간을 포함, 퇴계원~진접 11.3㎞ 구간 왕복 8차로는 내년말 개통된다.
신설되는 연평IC∼장현IC 2.9㎞는 2016년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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