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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달청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 입찰 당시 담합에 참여한 금호산업 등 16개 건설사에 대해 다음달 2일부터 2년간 관급공사 입찰 제한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대해 금호산업은 지난 24일 조달청을 상대로 인천도시철도 2호선 담합 부정당업자 제재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취소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 가처분 결정으로 행정처분 취소소송 판결까지 입찰 제한에 대한 효력이 정지돼 금호산업은 공공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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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호산업은 올 연말까지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졸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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