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박근혜 대통령 방중 시 양국 정상이 협의한 지방정부, 청소년, 인문교류 강화에 대한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중국 산시성에서는 영리더 대표단을 구성해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경북도는 이번 대표단을 맞아 국제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양 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경상북도는 향후 교류방안으로 영리더 교류 사업을 상호방문제로 추진할 것과 양 지역 내 자매결연 미체결 시군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교류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산시성 측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건에 관한 위로의 뜻을 전한 후, 산시성 지역 개황과 최근 한국기업의 투자를 통한 한국과의 교류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양 지역 간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교류 사업이 더욱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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