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우리은행은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유후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패키지인 '우리 유후 통장ㆍ적금ㆍ정기예금'을 5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본지 4월 28일자 8면 참조>
우리 유후 통장은 우리 유후 적금으로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하거나 우리아이사랑카드의 결제계좌로 사용할 경우 100만원 이하 통장 잔액에 대해 연 2.1% 금리를 제공한다. 전자금융 및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도 월 30회 범위 내에서 면제하고 현금카드인 '우리 유후 IC카드'를 신청할 경우 발급 수수료도 받지 않는다.
우리 유후 적금은 1년에서 5년까지 연단위로 지정해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 연 2.90% (4월 30일 현재)에 유후 통장에서 자동이체 하거나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시 추가 0.20%포인트 우대해 최고 연 3.10%가 제공된다. 특히 1년 단위로 금리가 회전돼 다년 계약 시 매년 이자가 원금에 더해져 연복리형 상품으로 목돈 마련에 유리하다.
우리 유후 정기예금은 1년 만기 정기예금으로 기본금리 연 2.50%에 가입금액이 3000만원 이상 시 연 0.10%포인트, 5000만원 이상 시 연 0.20%포인트를 우대해 최고 연 2.70%가 제공된다. 가입한 지 3개월 후 중도해지 시에도 3개월 만기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가 적용된다.
한편 우리은행은 가정의 달의 맞아 5월 한 달간 우리 유후 적금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유후 캐릭터 인형 등 경품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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