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개발계획, 올해 대북사업에 200만 달러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01 08: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유엔개발계획(UNDP)이 올해 대북사업에 200만 달러(약 20억 6000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1일 전했다.

UNDP의 샤브남 말릭 평양사무소 부소장은 올해 북한의 농촌 에너지 발전, 종자 생산 개선, 곡물 손실 감소 등의 사업에 200만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55만 달러가 사회경제 개발과 생태계 복원 사업에 지원된다.

53만 달러는 풍력ㆍ태양열 등의 확대를 위한 농촌 에너지 사업에 배정됐다.

또 곡물을 수확하고 나서 농기구 재정비 등으로 손실을 줄이는 사업에 50만 달러를 배정하고 종자생산 개선에 42만 달러를 지원한다.

말릭 부소장은 "지금까지 대북지원 활동이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UNDP가 지원한 시범농장은 수확 후 손실이 50%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