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포천시 송우택시상주회(회장 홍천학)는 지난 1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300만원 상당의 쌀 40포(20kg)와 라면 40박스를 소흘읍이장협의회(회장 홍성철)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쌀과 라면은 송우택시상주회에서 운영하는 자판기 관리 수익금을 활용해 마련했다.
전달된 물품은 소흘읍 34개리 지역은 해당 마을 이장을 통해 전달하고, 송우택시 활동지역인 동교동과 가산면 정교리 소재 저소득 가정은 상주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사랑의 손길과 함께 물품을 전달한다.
홍천학 송우택시상주회장은 “작지만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는 가정에 보다 더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송우택시상주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소흘읍 이장협의회장은 “지속적으로 사랑의 쌀과 라면을 후원해준 홍천학 송우택시상주회장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장협의회에서도 어려움을 겪거나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관심을 갖고 살펴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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