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황금연휴에도 합동분향소 조문 행렬…누적 3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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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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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분향소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황금연휴에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조문객 행렬은 끊임이 없다.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가 문을 연 지 6일이 지난 4일 오전 8시 추모객의 행렬이 14만 2275에 달했다.

임시 합동분향소 방문객까지 합치면 누적 조문객 수는 총 32만 2000여 명이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 문자 메시지는 모두 9만 5000여 건이 수신됐다.

안산시는 올림픽기념관에 있던 임시합동분향소를 지난달 29일 화랑유원지 내 정부 합동분향소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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