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신원섭 산림청장은 지난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제주도 방제현장을 방문했다.
4일 산림청에 따르면 신 청장은 이날 제주도 관계자들을 만나 올해 매개충 활동(5~8월)에 따른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항공‧지상방제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소나무재선충병이 2004년도에 최초 발생했다. 지난해 이상고온과 가뭄 등으로 피해가 확산돼 55만 본의 고사목이 발생하여 올해 4월까지 전량 제거 완료했다.
산림청은 지난해 재선충병 피해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64개 지자체에 사무관이상 지역전담제를 운영했다. 제주도와 경남지역 등 피해 극심 지역은 타 지역 방제인력(1800여명)을 투입해 지난해 6월부터 금년 4월까지 발생된 피해고사목(218만본)을 전량 제거 완료했다.
5월부터는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지역별 활동시기에 맞춰 지난해 3회 실시하던 항공방제와 지상방제를 올해 5회 이상으로 늘리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지난해 재선충병 피해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64개 지자체에 사무관이상 지역전담제를 운영했다. 제주도와 경남지역 등 피해 극심 지역은 타 지역 방제인력(1800여명)을 투입해 지난해 6월부터 금년 4월까지 발생된 피해고사목(218만본)을 전량 제거 완료했다.
5월부터는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지역별 활동시기에 맞춰 지난해 3회 실시하던 항공방제와 지상방제를 올해 5회 이상으로 늘리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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