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수도권지역의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출발하겠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1도, 경기도 이천은 24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에 진입하는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이천의 경우 아침 저녁의 기온 차가 20도 가까이 크게 벌어져 건강상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는 차츰 구름이 끼면서 흐린 하늘을 보이겠다. 또 늦은 밤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밤에 내리는 비는 5mm로 많지 않은 양이지만 9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의 경우 강한 바람까지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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