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등지에서 5~10mm 안팎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께 서울은 8.8도, 인천 10.7도, 수원 7.8도, 대전 6.6도, 대구 9.2도, 부산 11.7도 등 전국이 10도 안팎의 기온을 기록했다.
낮 최고 기온은 19~26도로 어제보다는 높겠고 내일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모레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진도 부근 해역의 날씨는 맑겠다. 이날부터 토요일까지 '소조기'에 접어들면서 사고 이후 유속이 가장 느려져 구조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유속은 초속 1.2m까지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사고 해역의 날씨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오전에는 물결 0.5~1.5m로 일고 바람도 초속 7~11m로 불겠다고 내다봤다. 오후에도 물결이 1.0~1.5m로 일고 바람도 초속 7~12m로 불어 오전과 비슷하겠다.
이날 조류의 흐름이 느려지는 정조시각은 오전 1시40분과 7시29분, 오후 2시57분과 6시54분이다. 전후 1시간동안 유속이 느려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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