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당대표 후보군인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창조경제 시대, 블로거의 역할과 발전 방안’ 세미나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사고 수습 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함에 대해선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이야기하는 건 옳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김 의원은 세미나 모두발언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탐욕에 가득찬 어른들이 착한 학생들을 희생시킨 있을 수 없는 사고”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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