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임원혁 주무관, 심폐소생술 인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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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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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공원산림과 임원혁 주무관(사진제공=부여군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 공원산림과 공무원 임원혁 주무관이 평소 배운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지역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규암면 합송리의 백마버섯영농조합 작업장 준공식에서 일어난 일이다.

 오전 11시56분경 준공식을 마친후 떡 등의 다과에서 음식을 먹은 반산리 박 모씨는 건물 밖으로 나와 지인과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고 한다.

 즉시 119에 신고하고 숨을 쉬지 않아 대화를 나누던 지인이 심장압박을 했으나 변화가 없어,당시 인근에 있던 부여군청 임원혁 주무관이 평소 배운 심폐소생술을 10여분 이상 압박하여 약간 숨을 쉬는 듯하여 협압을 측정하던 중 119응급구조차량이 도착하여 심장충격기를 사용하여 응급처치 후 의식이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정도로 약간 호전되어 종합병원으로 후송하였다.

 지역 주민들은 임 주무관이 119구급차량이 올 때까지 10여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박 씨의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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