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이 영유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출생아 전원에게 카시트를 지원하며 교통사망 ‘제로화’에 나섰다.
군은 관내 출생 신생아의 교통안전을 위해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카시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로교통법」 제50조에 따른 영유아 보호장구 착용 의무화에 맞춰 추진됐다.
특히 어린이 사망사고 가운데 교통사고 비중이 높은 만큼, 영유아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원 범위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부모 중 1명이 자녀 출생등록일 기준 1년 전부터 충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가정이다. 부여군은 관내에서 출생 신고된 모든 신생아 가정을 대상으로 카시트를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신생아부터 12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영유아 카시트 △4세부터 12세 대상 주니어 카시트 △1세부터 7세까지 사용 가능한 휴대용 카시트 등 3종 가운데 원하는 제품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부여군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총 639명의 영유아에게 카시트를 보급했다.
특히 2021년부터는 기존 2자녀 이상 가정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모든 출생아 가정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양육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신청은 출생신고 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방문 또는 인터넷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에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을 통해 선택한 제품이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유아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사망자를 줄이는 것은 물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저출산 위기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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