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대상자는 ▲오랜기간 효행을 실천해 온 효행자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워낸 부모 ▲ 노인복지에 기여해 온 관련 복지단체 등이다.
효행상은 시각장애인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김은영(동대문구, 45세)씨 등 15명에게 수상되며 장한어버이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장애자녀를 뒷바라지 한 이찬우(구로구, 62세)씨 등 21명에게 수여된다.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 보문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6개 단체도 상을 받는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효문화의 모델이 되는 효행자와 관련단체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효행장려정책을 지속적으로 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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