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도 겨울철 강설 대처상황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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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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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이 경기도 겨울철 강설 대처상황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7일 군에 따르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제설대책기간 동안 겨울철 강설 대처상황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선정됐다.

군은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관내 도로 434㎞ 구간에 대해 도로제설 작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특히 습염식 제설장비,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등 선진화된 제설장비를 갖추고 제설작업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부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봉사단체와 연계시스템을 구축, 강설시 신속하게 대응한 점도 한몫을 했다.

최종국 군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도로제설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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