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도박' 신정환, 미모의 여성과 동반 입국 "신혼부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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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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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입국/사진출처=아주경제DB]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해외 원정 도박 파문을 일으킨 가수 신정환이 미모의 여성과 동반 입국했다. 

7일 MBN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한 신정환이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비밀리에 입국한 사실을 포착했다. 이날 방송에 잡힌 신정환은 건강한 모습이었으며 MBN 측은 "해외 원정도박 파문 당시 다리에 나사 20개를 박는 수술을 했지만 걷는 데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였다"고 보도했다. 

또 "목격자에 따르면 신정환은 미모의 한 여성과 함께 있었고 신혼부부처럼 다정해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의 옆에 동행한 여성이 누구인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신정환은 2011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2011년 6월부터 복역하다 같은 해 12월 특사로 가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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