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온라인·앱으로 치매조기검진 방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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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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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광역치매센터(www.seouldementia.kr) 치매자가검진 활용

  •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치매 체크’ 설치 후 40개 문항 답변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치매를 조기 검진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이용을 당부했다.

무료 치매검진의 3가지 방법은 ▲온라인 치매자가검진 ▲‘치매체크’ 앱 ▲25개 자치구 치매지원센터 방문 검사 등 이다.

온라인 치매자가검진은 서울시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www.seouldementia.kr)에서 치매상담→온라인 치매 검사를 클릭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치매 체크앱을 다운받아 활용하면 된다. 치매 체크는 ‘스스로 검사하기’, ‘보호자가 검사해드리기’, ‘국립중앙치매센터 파트너가 검사해드리기’ 세 가지 버전의 검사 기능을 지원한다.

오프라인 방법으로는 가까운 치매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도 된다. 서울시는 현재 25개 자치구마다 치매지원센터를 운영해 60세 이상 지역주민에게 치매 무료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부터 치매 집중검진대상자를 75세 1회에서 70세, 75세 2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강화했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치매는 중증으로 진행되면 치료가 어렵지만 조기에 진단하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며 “쉽고 간단한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자녀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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