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치매검진의 3가지 방법은 ▲온라인 치매자가검진 ▲‘치매체크’ 앱 ▲25개 자치구 치매지원센터 방문 검사 등 이다.
온라인 치매자가검진은 서울시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www.seouldementia.kr)에서 치매상담→온라인 치매 검사를 클릭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치매 체크앱을 다운받아 활용하면 된다. 치매 체크는 ‘스스로 검사하기’, ‘보호자가 검사해드리기’, ‘국립중앙치매센터 파트너가 검사해드리기’ 세 가지 버전의 검사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부터 치매 집중검진대상자를 75세 1회에서 70세, 75세 2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강화했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치매는 중증으로 진행되면 치료가 어렵지만 조기에 진단하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며 “쉽고 간단한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자녀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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