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치료 받는 백반증 환자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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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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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방치료를 받은 백반증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반증은 멜라닌 색소 결핍 등으로 피부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난치성 질환이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3년 질병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방 의료기관을 찾은 백반증 환자는 모두 2745명으로 2012년 1667명보다 61% 급증했다. 2011년에는 1538명이 한방치료를 받았다.
 

같은 기간 양방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백반증 환자는 2011년 5만548명, 2012년 5만2027명, 2013년 5만3532명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한의계는 이에 대해 백반증 환자들이 한방치료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것을 보여준다고 풀이했다.

김세윤 우보한의원 대표원장은 “이번 통계는 한방 백반증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치와 우수한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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