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3년 질병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방 의료기관을 찾은 백반증 환자는 모두 2745명으로 2012년 1667명보다 61% 급증했다. 2011년에는 1538명이 한방치료를 받았다.
같은 기간 양방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백반증 환자는 2011년 5만548명, 2012년 5만2027명, 2013년 5만3532명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한의계는 이에 대해 백반증 환자들이 한방치료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것을 보여준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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