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ㆍ예술ㆍ기술적 가치가 뛰어나 서울시의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시상은 주거, 비주거, 건축전문, 건축명장 및 대학생 부문과 우수건축가(추천) 등 총 6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건축전문 부문에서 리모델링 분야를 신설했다. 대상은 한 작품, 최우수상은 다섯 작품, 우수상은 스물다섯 작품이다.
수상작 선정은 총 3번에 걸친 심사를 통해 7월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2014서울건축문화제 개막일인 10월 20일 진행되며, 수상작은 문화제 기간 중 전시된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 건축상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아름다운 도시를 구성하는 건축의 다양한 가치를 되새김으로써 좋은 건축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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